먼저 쉽게 말하면
요즘은 스마트폰 앱이 눈·귀·소통의 어려움을 꽤 덜어 줍니다. 이 글은 장애인과 가족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앱을, "어떤 어려움일 때 쓰는지"로 묶어 정리했습니다.
대부분 무료지만, 무료·유료와 지원 기기(안드로이드/아이폰)는 시기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설치 전에 한 번 확인하세요.
한눈에 보기
| 이런 어려움일 때 | 앱 | 무엇을 해주나 |
|---|---|---|
| 눈이 안 보일 때 | 설리번 플러스 | 카메라로 비추면 사물·글자를 음성으로 설명 |
| 소리가 안 들릴 때 | 소보로 · 구글 실시간 텍스트 변환 | 상대의 말을 실시간 자막으로 |
| 전화가 어려울 때 | 손말이음센터 (107) | 문자·수어로 전화를 중계 |
| 말·글이 어려울 때 | 나의 AAC | 그림·글자를 눌러 말로 출력 |
| 복지 정보가 필요할 때 | 복지로 | 받을 수 있는 복지 조회·신청 |
어려운 말 풀이
- 실시간 자막(음성→문자) — 상대가 말하는 것을 곧바로 글자로 보여 주는 기능입니다.
- 통신중계서비스 — 청각·언어 장애인이 전화할 때, 가운데서 문자나 수어로 바꿔 연결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 AAC(보완대체의사소통) — 말이나 글이 어려운 사람이 그림·글자 카드로 뜻을 전하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눈이 불편할 때
설리번 플러스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AI가 앞에 있는 사물·글자·사람·색을 음성으로 설명해 줍니다. 약 봉투의 글자를 읽거나, 지폐를 구분하거나, 주변 상황을 파악할 때 도움이 됩니다. 무료입니다.
소리가 안 들릴 때
소보로
상대의 말을 실시간 자막으로 보여 줍니다. 음성으로 답을 들려주는 양방향 기능도 있어, 병원·관공서·강의 같은 곳에서 소통할 때 쓰입니다. 여러 언어 자막도 지원합니다.
구글 실시간 텍스트 변환(Live Transcribe)
주변에서 들리는 말을 자동으로 자막으로 바꿔 줍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 무료로 쓸 수 있어, 일상 대화를 따라가는 데 좋습니다.
전화가 어려울 때
손말이음센터 (107)
청각·언어 장애인이 전화를 해야 할 때, 가운데서 문자나 수어(영상)로 바꿔 연결해 주는 국가 서비스입니다. 앱이나 전화 107로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공서·병원 예약처럼 전화가 꼭 필요한 일에 유용합니다.
말·글이 어려울 때
나의 AAC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분(발달·언어 장애 등)이 그림과 글자 카드를 눌러 문장을 만들고 소리로 출력하는 앱입니다. "물 주세요" 같은 일상 표현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가족·치료사와 함께 쓰기 좋습니다.
복지 정보가 필요할 때
복지로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찾아보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정부 앱입니다. 이 블로그의 가이드들(복지카드·활동지원·연금 등)도 결국 복지로에서 신청합니다.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점
- 앱은 보조 도구입니다. 편리하지만 만능은 아니고, 소음·조명·인터넷 상황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집니다.
- 같은 일을 하는 앱이 여럿이면 두세 개 깔아 비교해 보고 손에 맞는 것을 남기세요.
- 무료·유료, 안드로이드·아이폰 지원은 시기마다 바뀝니다. 설치 전 앱스토어 설명을 확인하세요.
쓴 사람의 한마디
저는 이 앱들을 매일 의지해 본 당사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지만, 실제로 어떤 앱이 손에 맞고 어디서 아쉬운지는 써 보신 분들이 훨씬 잘 아십니다. "이건 진짜 도움 됐다" "이건 별로였다" 또는 "이 앱이 빠졌다" 하는 후기를 댓글·이메일로 알려 주시면, 이 목록을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정보 출처: 각 앱 공식 소개·앱스토어, 손말이음센터(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복지로, 언론 보도 (2026년 기준). 앱 기능·요금·지원 기기는 업데이트로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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