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이동권2

햄버거 하나 먹는 일 — 누군가에겐 10분이 걸립니다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닌 일이,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큰 고비가 되기도 합니다. 자료와 당사자분들이 남긴 글에서, 그런 순간들을 몇 가지 옮겨 적어 봅니다. 제가 겪은 일은 아니고, 읽으며 알게 된 이야기들입니다. 햄버거 하나 먹는 일 키오스크로 햄버거를 시키는 데 보통은 1분이 안 걸립니다. 그런데 어떤 시각장애인에게는 같은 일이 10분 가까이 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화면에 얼굴을 바짝 대고, 매장을 이리저리 더듬으면서요. 한 마디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 "시간이 걸리면 뒷사람에게 눈치가 보였다." 못 먹는 것보다, 먹는 동안 미안해야 한다는 게요. 한 조사에서는 어느 동네의 키오스크 매장 17곳 중, 시각장애인이 음성으로 주문을 마칠 수 있는 곳이 딱 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웹진.. 2026. 6. 28.
장애인 콜택시(특별교통수단), 누가 어떻게 타나요 — 신청부터 요금까지 먼저 쉽게 말하면버스·지하철을 타기 어려운 분을 위해, 휠체어째 탈 수 있는 택시를 아주 싼 요금으로 부르는 제도가 있습니다. 흔히 장애인 콜택시(정식 이름은 특별교통수단)라고 합니다.요금은 보통 버스·지하철 수준이라 일반 택시보다 훨씬 쌉니다.2025년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이용하는 방향으로 통합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누가 탈 수 있고, 어떻게 신청·이용하는지 쉽게 정리합니다.누가 탈 수 있나요핵심은 "걷거나 대중교통 타기가 어려운가"입니다. 장애 등록증이 있다고 자동은 아니고, 보행상 장애가 기준입니다.보행상 장애가 있는 중증 장애인 — 가장 기본 대상입니다.휠체어를 쓰는 분 —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으로 배차됩니다.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쓰는 분 — 대중교통이 어렵다는 진단서가 있으면 한시.. 2026. 6. 9.